화폐상 습진은 소양감을 동반한 구진과 홍반 소수포로 이루어진 원형 또는 난원형의 경계가 뚜렷하게 형성되는 습진의 증상입니다. 이 또한 발병원인이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발생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증상
증상은 초기에는 부분적으로 작고 오돌토돌한 구진과 수포로 시작되며, 이런 증상들이 주변으로 퍼져나가고 소양감으로 인해서 긁고 상처가 생기면서 특징적인 원형의 피부염을 만들어 냅니다. 화폐상 습진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소양감이 심한 편이며 일상생활을 하는 낮보다는 잠자기 전이나 잠을 자면서 좀 더 소양감을 느끼며 긁게 됩니다. 화폐상 습진의 호발 부위는 팔과 다리 손 발 등이나 사실 피부 어디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별진단
감별진단은 피부 사상균에 의해 일어나는 체부백선과 비교할 수 있으며 체부백선은 화폐상 습진과 유사한 병변의 모양을 보이나 특유의 인설과 고리 모양의 병변, 임상양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표재성 화농성 감염증상인 농가진과도 비교할 수 있으며 초기의 붉은 구진과 수포 인선 등을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농가진의 대수포와 미란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료
보통 첫 치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억제를 통해서 염증반응을 줄여주어서 치료를 하지만 초기 치료가 실패하게 되면 더 강력한 스테로이드가 필요하며 좋아졌다고 중단하면 재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끊고 치료하게 되면 반동현상이 나타나서 피부의 습진성 증상과 소양 감등 불편함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염증도 심화되어 홍반이 넓어지며 진물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서 이런 반동현상이 진정되면 피부염 증상은 완화되며 불편증상도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화폐상 습진은 재발성 질환으로 생활관리나 음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은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등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음식을 담백하게 섭취하고 인스턴트나 고량 후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